로스트 아크 역천 기공사 공략 2편

기공사 공략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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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준비물 및 세팅

3.1 준비물

1. 고레벨 홍염

역천 기공은 당연하게도 사이클을 잘 굴리려면 고레벨 홍염이 필요합니다

사실 뉴비들이 잘 키우려고 하지 않는 이유가 이 준비물들도 포함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7레벨 홍염으로는 속행룬이 터지지 않는 이상위에 말한 사이클이 완벽하게 굴러가지가 않고 스킬 쿨이 밀리게 되는데 여기서 사이클이 밀리지 않기 위하여 필요한 최소한의 보석이 풍뢰 일광포와 섬열파의 9레벨 홍염입니다

(만약 전부 7레벨 홍염으로 쓴다면 제가 말한 사이클의 마지막에 여래 신장과 기공장을 빼고 날린다면

운영을 할 수 는 있습니다)

또한 다른 단점으로는 아이덴티티는 돌아왔는데 섬열파는 돌아오지 않는 것이 문제인데 이것 또한 섬열파가 돌아올떄쯤에 사이클을 시작하면 되기는 합니다

 

2. 공격속도

역천 기공사는 공격 속도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공격 속도가 높으면 높을수록 사이클의 안정성이 올라가기 때문인데 내공 방출의 지속시간이 6초이고 풀 공속 140% 기준 기공사 주딜기 5개를 5초 이내에  전부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로인해 1초 남짓한 시간을 벌게 되는데 스킬을 빠르게 사용한 만큼 다음 스킬은 빠르게 돌아올 것이며 당연하게도 보스가 다른 패턴을 사용하기 전에 주딜기를 전부 사용할 수 있다면 딜 누수 또한 없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공격 속도를 올릴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먼저 첫 번째로는 만찬입니다

 

두 번째가 핵심인데 바로 페이토와 페르마타에서 1000실링으로 구매할 수 있는 에아달린의 축복입니다

에아달린의 축복은 구매제한이 있지만 1분에 한 개씩 구매제한이 풀려서 여유 있을 때 든든하게 100개씩은 사놓고는 합니다(구매제한 시간이 없어졌으면 좋겠네요 ㅠ)

 

세 번째로는 서포터와 갈망입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은 서포터는 기본적으로 바드 공증 스킬인 천상에 공속 증가가 달려있고 도화가는 낙인 스킬 난치기 + 공증 스킬 해그리기(공속트포일경우)에 공속 증가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레벨이 낮았을 때 홀리 나이트보다는 바드와 도화가를 좀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도화가와 바드의 해우물 음진을 밟는 것과 별개로 사이클이 굴러가지 않았을 때의 불쾌함이 더 크기 때문에)

제 기준으로는 굳이 서포터를 따지지 않더라도 3단일 때 공속 약 20% 서포터 갈망 12% 에아달린의 축복 3% 공이속 만찬3.5 자체 신속 1%로

풀 공속인 140%가 가깝게 나오게 됩니다

 

3. 고특화

역천 기공은 유물 악세 기준으로는 특화 1700+ 이상 고대 악세 기준으로는 1780+ 이상으로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기공사는 특화가 올라가면 금강선공 즉 아이덴티티가 강화되는 효과가 있는데 금강선공 효과로는 데미지 증가, 공속 증가, 쿨타임 감소, 현자타임 감소 등이 있는데 

데미지증가는 둘째 치더라도 공속 증가와 쿨타임 감소는 제가 아까 말한 사이클의 핵심이고 현자 타임 감소 또한 3단이 빨리 와야 당연하게도 기공사가 노는 시간이 줄어듭니다

3.2 유물 세트 및 각인

1. 유물 세트

 

유물 세트는 기본적으로 환각 세트를 사용합니다 기공사의 부족한 치명타 적중률을 올려줄 수 있으며 환각 세트의 단점인 환각 버프 유지와 환각의 발동 조건 또한 매우 완화되었기 때문에 이제는 쓰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2. 각인 및 악세

목걸이에 치명을 주고 나머지 악세는 전부 특화입니다 

33333 기준 각인

원한, 역천지체, 아드레날린, 저주받은 인형, 예리한 둔기를 사용합니다

그 외의 질량 증가, 타격의 대가, 정밀 단도 등의 세팅은 고려하지 않습니다 

예전에는 유물 악세가 가격이 매우 비싸 다른 세팅도 고려했을지 모르지만 현시점으로 유물 악세가 매우 싸졌기 때문에 다른 마이너 한 각인보다는 돈을 조금 투자하더라도 메인 세팅을 무조건 맞추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33331 기준으로는

1에 정기 흡수, 각성, 에테르 포식자 등의 각인들을 고려할 수 있는데 저는 3가지 다 가지고 있음에도 에테르 포식자만을 사용합니다 

정기 흡수 각인은 위에서 말했듯이 공격 속도를 채울 수 있는 수단이 존재하여 쓸모없는 각인이 되었습니다

 

각성 각인은 레이드 기준으로 궁극기를 2번 사용할 수 있는 레이드에 3번까지 쓸 수 있게 된다면 좋은 각인이나 그 기준이 각 파티마다 매우 다르며 각성기를 한 번 더 사용하지 못한다면 쓸모없는 각인이 되기 때문에 

저는 사용하지 않으나 기공사의 원기옥이 버프가 되어 각성기의 중요성이 좀 더 올라간 지금 충분히 고려할 만한 각인이 된 것은 분명합니다 취향에 따라 사용해도 되겠습니다

 

에테르 포식자 각인은 장점과 단점이 매우 명확하여 싫어하는 사람들도 매우 많으나 저는 역천 기공사가 현재 사용할 수 있는 1각인 중에는 최고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편 사이클에서 설명하였듯이 역천 기공사는 0단과 3단을 반복하는 캐릭터인데 기공사는 0단인 시간에 사실상 할 게 없습니다

그 시간에 저는 보통 서포터가 뿌린 구슬 동자를 먹으며 다음 사이클을 준비하거나 제가 뿌린 에테르 포식자의 구슬을 먹으며 제 공격력을 상승시킵니다 

저는 기공사처럼 합법적으로 레이드 내에 에테르 포식자와 구슬 동자를 먹을 수 있는 시간이 존재하는 캐릭터는

없다고 생각하며 이러한 이유 때문에 에테르 포식자의 다음 관문 넘어가기전에 꺼지는 단점, 레이드 내에 돌아다니며 구슬을 먹어야 하는 귀찮음에도 불구하고 에테르 포식자를 선호합니다

 

3. 팔찌

보통 역천 기공사들에게 추천하는 팔찌는 특신 팔찌입니다

왜 특치인데 팔찌는 특신을 가냐고 물으시면 사이클이 너무 빡빡하기 때문에 신속을 조금이라도 올려 쿨타임 감소와 공격 속도를 챙기고자 함입니다

그러나 저는 본캐와 애정 있는 부캐 기준 팔찌를 구매하신다면 고대 이상은 특치 팔찌를 추천합니다

사이클의 유연함을 위하여 특치 팔찌 대신 특신팔찌를 간다고 하였는데 보통 세팅이 거의 갖춰진 기공사 기준으로는 신속 70~100때문에 사이클이 무너질 확률은 거의 없고 치명으로 인한 딜량 증가가 더 쏠쏠하다고 생각되며 만약 사이클이 무너지더라도 신속 70~80으로 사이클을 복구할 만한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신속으로 인한 리턴이 거의 없다고 생각됩니다

 

4. 역천 기공사의 단점과 장점

먼저 기공사의 단점부터 알려드리고 단점을 상회하는 역천 기공의 장점을 설명드리면 여러분들이 역천 기공에 대해 키우고 싶은 마음이 생길까 단점부터 말씀드려보겠습니다

4.1 기공사의 단점

1. 아이덴티티

기공사의 타이머형 아이덴티티는 초보자에게 큰 단점으로 다가올 수 있는데 특화가 낮을 때에는 현자 타임이 매우 길기 때문에 아덴을 껐을 때 현자 타임만 보냈는데 기믹이 나와버려 딜도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사이클의 유연함 

기공사는 기본적으로 3단 20초 동안 정해진 악보를 연주하는 피아노 딜러입니다 

레이드 내내 정해진 사이클을 계속해서 반복하고 보스에게 신속 정확하게 적중시켜야 하는데 극단적으로 말해 3단 20초 중에서 단 1초도 낭비할 시간이 없습니다

만약 넘어져서 사이클이 망가지거나 보스 패턴으로 인해 사이클이 무너진다면 다른 캐릭터들은 주력기가 돌아오거나 주력기가 없다면 다른 스킬들을 날리면 되는데 기공사는 다음 사이클을 위하여 스킬을 아끼거나 아이덴티티를 꺼야 되는 상황까지 나올 수 있습니다

 

3. 세팅비

기본적으로 고특화가 필요한 만큼 세팅비가 올라 갈 수 밖에 없습니다

기공사의 특화효율이 매우매우 높기 때문인데 특화로 인한 눈에 보이는 딜증은 제외하더라도 현자타임감소 및 쿨타임 감소 공속 증가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특화를 높게 맞추는 것이 좋고 고레벨 홍염 또한 사이클의 유연함을 위하여 맞춰주면 좋습니다

 

4. 원기옥

원기옥이 왜 단점이냐라고 물어보실 수도 있는데 원기옥을 못 맞췄을 때의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합니다 

기공사의 딜 비중에서 원기옥이 차지하는 비중이 사실 엄청나게 크지는 않습니다

근데 왜 스트레스냐 원기옥은 내가 사이클을 제대로 굴렸을 때 기준으로 원기옥을 크리티컬로 띄우면 강투나 잔혈을 가르거나 잔혈과 밑잔을 가를 수 있을 정도에 스킬이기 때문입니다

각성기 데미지가 버프가 된 지금 더욱더 원기옥은 중요한 스킬이 되었습니다

 

5. 유틸리티

역천 기공사의 무력화 기믹 수행력은 아덴을 켜지 않는 사실상 최악에 가깝습니다 

기공사가 아덴을 킬 수 있는 상황에서의 기믹 수행력은 나쁘지 않지만 아덴을 켤 수 없는 상황에는 매우 끔찍한 기믹 수행력을 보여줍니다

만약에 패턴이 익숙하지 않아 무력화 기믹을 해야 하는 상황에 바로 0단이 되어버리면 기공사는 무력화 스킬을 몇 개 쓰지도 못하고 스킬이 잠겨버려 다른 공대원들에게 기믹 수행을 기대야 하는 상황이 생깁니다

 

또한 카운터는 숙련도와 관계없이 최악입니다

저는 이게 기공사의 극복할 수 없는 가장 큰 단점이라고 생각되는데 시너지 스킬인 회선 격추와 카운터가 함께 붙어있기 때문입니다 

기공사의 사이클의 시작은 회선 격추이고 사이클의 마무리 또한 회선 격추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공사는 카운터를 칠 수 있는 확률이 사실상 제로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카운터를 치낟고 시너지 스킬을 아낀다는 것은 말이 안 되기 때문에 카운터는 오로지 팀원에게 기대거나 운에 맡길 수밖에 없습니다

 

단점만 들었을때는 기공사를 키우지 않고 싶을지도 모르지만 여기까지 오셨으면 장점까지는 읽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단점을 상회하는 장점들이 많습니다

3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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